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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용출의 화쟁 루트(和諍 Route)

  • <뒷담화2>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
  • 운영자
    조회 수: 33, 2019.04.17 20:34: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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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<뒷담화2>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

     

    난상 토론과 황당함과 그럼에도 일단 해보자는 무대포 정신, 수많은 주말과 공휴일마다 주말작가로의 변신, 매월 10차례의 독회, 글감옥 100시간, 연말연초 5∼6회의 통독회, 또다시 100시간의 교정과 교열, 과천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으로의 전전, 2번의 몸살...

     

    우리 작업의 시작과 경과, 그 의미를 묻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지난 1년반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. 제대로 정리되지는 않았지만. 아직 제대로 시도되지 못한 3.1운동을 통사적으로 다룬 논픽션을 쓰기 위해, 무사히 완성하기 위해 2017년 가을부터 그렇게 악전고투처럼 부딪꼈던 것 같다. 아마 모든 꽃이 그랬을 것이다.

     

    가끔 책 속의 글, 문장을 읽다보면 이것이 내가, 우리가 썼나 싶을 때도 있다. 굉장히 생경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, 한동안 그 의미가 깊이 들어오지 않기도 했다. 되돌아보니, 어떻게 이렇게 했나 싶은 생각도 든다. 혼자였다면 과연 가능했을까. 아마 몇번은 넘어지지 않았을까. 눈맑은, 용기 있는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. 모두에 감사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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